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안방의 '미래' 유강남(24)이 쐐기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강남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3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LG가 3-3 동점이던 7회말 구자욱의 실책으로 4-3 역전에 성공하고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탰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좌전 적시타로 LG가 7-3으로 도망갈 수 있었다.
유강남은 "만루 찬스에서 투수가 흔들리는 상황에 직구 하나는 던질 것 같아 노리고 타격했다"라고 쐐기타를 날린 당시를 떠올리면서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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