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 JDX멀티스포츠는 11일 마리나 클럽&리조트에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에 한국 개최가 결정된 여자프로골프 국가별 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로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가 있다. 2014년 당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으로 구성된 한국은 플레이 오프 연장전에서 1번시드 미국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3위를 기록해 국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2년마다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는 오는 2016년 7월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 리치하베스트 팜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8년은 국내에서 유치하게 되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리치하베스트 팜스는 지난 2009년 LPGA 역사상 가장 많은 갤러리 수를 기록한 (미국-유럽 대항전) 솔하임컵을 개최했던 골프장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미국 100대 코스 중 하나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멀티스포츠 브랜드인 JDX멀티스포츠(이하JDX)는 이번 대회에 공식 스폰서가 되어 2018년에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JDX에서는 8개국 32명의 대표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 또한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할 예정이며, 2016년 S/S 시즌부터 JDX -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콜라보라인을 런칭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JDX는 LPGA에서 뛰고있는 곽민서 프로를 포함,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와 유선영 프로를 후원하며 지난해부터 프로골프단을 창설하고 김태훈, 박일환 등 외 7명의 프로를 영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상무골프단을 창단하여 허인회 등 총 10명의 골프단을 운영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JDX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또한 JDX의 든든한 후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DX의 김한철 대표는 " 국내에서 의미있게 개최되는 국제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JDX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후원 체결. 사진 = JDX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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