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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암에 걸린 사실을 밝혔다.
미국 US위클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간암에 걸렸다고 직접 발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0세의 지미 카터는 직전의 암 발병 뉴스를 확인하며 투병사실을 12일 공개했다.
그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암에 걸려 최근 간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힌다. 현재 나는 다른 장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자세한 사실이 나오면 내주 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美 제 39대 대통령으로써 지난 1976년 대통령에 당선돼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지미 카터는 조지아 에모리 헬스케어 병원서의 치료 스케줄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AP에 따르면 카터는 간에 조그만 종양덩어리는 지난 3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대변인 디애나 콘질리오는 "예후가 좋고 곧 완쾌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미 카터는 지난 1946년 로잘린 카터와 결혼, 아들 존, 제임스, 도넬, 그리고 딸 에이미를 두었다.
[지미 카터.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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