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써드스타'서 암 말기환자 열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신작 '써드 스타'(감독 헤이티 달튼 배급 수키픽쳐스)가 13일 개봉했다.

'써드 스타'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청년 제임스가 세 친구와 함께 추억의 바닷가로 떠난 마지막 여행을 담은 진한 감동의 로드 무비다.

영화는 영국 인기 스타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이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화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암 말기 환자로 변신한 그의 인생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해 삶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극중 인상적인 대사와 장면을 모은 명대사 4종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풀숲에 웅크리고 앉아 있거나 친구들과 함께 누워 별을 바라보는 등 영화 속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내가 너희를 사랑했다는 걸 기억해줘. 너희가 있어 행복했다는 것도…"와 같이 주인공 제임스의 주옥 같은 명대사들이 어우러져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영화 '써드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 사진 = 수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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