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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인사 31인과 북·중 국경지대를 찾았다.
15일 방송되는 JTBC 광복 70년 특집 '평화 오디세이 압록에서 두만까지'에서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진행된 이벤트인 북·중 국경지대 답사 현장이 공개된다.
전직 총리·장·차관급 인사와 국회의원, 교수·언론인, 시인·소설가·음악인·의사, NGO 운동가 등 각계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인물들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통일 한국의 국경이 될 북·중 국경지대를 살펴봤다. 이들은 압록강과 백두산, 두만강으로 이어지는 1,400㎞의 여정을 통해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직접 느껴보고 동북아의 긴장과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여정에는 강원택(서울대 교수), 고은(시인), 김훈(소설가), 김근식(경남대 교수), 김병연(서울대 교수), 김영희(중앙일보 대기자), 김종민(한국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전 문화관광부 장관), 나경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 문정인(연세대 교수), 박인국(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전 주유엔대사), 백영철(한반도포럼 이사장),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 송민순(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송호근(서울대 교수), 신각수(국립외교원국제법센터소장·전 주일본대사), 윤창현(서울시립대 교수), 이인호(KBS 이사장·전 주러시아대사), 이종화(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이태식(연세대 석좌교수·전 주미국대사), 임혁백(고려대 교수), 장훈(중앙대 교수), 장사익(음악인·유니세프 친선대사), 정남식(연세대 의무부총장),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정종욱(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조건식(현대아산 사장·전 통일부 차관), 지만수(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천영우(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최병일(이화여대 교수),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 홍석현(중앙일보·JTBC 회장) 등이 함께 했다.
'평화 오디세이 압록에서 두만까지'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평화 오디세이 압록에서 두만까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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