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t wiz 우완투수 엄상백과 주권이 나란히 2군행을 통보받았다.
kt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엄상백과 주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둘 다 전날(12일) 수원 한화전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주권은 선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4실점하고 마운드에서 쫓겨났고, 엄상백도 3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팀이 0-4로 뒤진 2회초에만 6점을 헌납하며 4-13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1군 22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8.14, 주권은 1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70을 기록했다.
이날 내야수 신명철과 우완투수 김사율이 1군에 복귀했다. 주장 신명철은 1군 69경기에서 타율 2할 1푼 6리 2홈런 2홈런 18타점을 기록했고, 김사율은 20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66의 성적을 남겼다.
[엄상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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