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 '이적생' 정의윤(29)이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정의윤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0-14로 뒤진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 등장, 루카스 하렐과 맞붙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B 1S에서 루카스의 3구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작렬했다.
정의윤의 시즌 2호 홈런. 정의윤이 만루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정의윤은 지난 7월말 트레이드로 SK에 입단했다. 친정팀인 LG를 상대로 터뜨린 홈런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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