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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 부부가 결혼 후 첫 예능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스타 셰프와 연예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김새롬·이찬오 셰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만난 지 4개월만에 예식을 생략하고 스몰웨딩으로 치룬 김새롬은 "택시를 타는 것이 마치 예식장에 들어가는 신랑, 신부 같다"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둘의 모습에 MC 오만석은 두 명이 서로에게 푹 빠졌다며 퐁듀 커플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특히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찬오 셰프는 김새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일 다른 요리를 만들어줬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오직 김새롬만을 위한 레시피기에 이름도 김새롬 요리로 이름 붙였다. 매일 손편지와 요리를 선물했다는 이찬오 셰프의 로맨틱한 모습에 두 명의 MC 모두 질투의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결혼식이 진행됐던 이찬오 셰프의 레스토랑도 공개된다. 예식이 치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이찬오 셰프는 직접 두명의 MC에게 김새롬 요리를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다. 음식을 맛 본 김새롬은 "맛이 그냥 엄청 사랑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방송을 통해 이찬오 셰프가 첫 만남에 했던 요리, 한식을 잘 안하지만 김새롬을 위해 만들었다는 김치볶음밥 등 김새롬·이찬오 셰프 부부의 사랑을 이어준 요리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예정.
['택시' 김새롬 이찬오 부부.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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