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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데 헤아와 2018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데 헤아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구단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개막 후 명단에서 계속 제외됐다.
결국 맨유에 잔류한 데 헤아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재계약에 합의했다.
데 헤아는 “맨유는 스페셜한 클럽이다. 어려운 시기를 뒤로하고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 헤아는 주말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출전이 유력하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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