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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진구는 지금까지 연애 경험이 없다. 남자고등학교에 다녀서 더욱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첫사랑의 감정을 느껴본 적도 없다.
“20대가 되면 꼭 첫사랑을 하고 싶어요. 제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예요. 음식도 복스럽게 먹고, 애교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제가 애정 표현에 서툴러서 연애가 잘 될지 모르겠어요.”
첫사랑에 빠지면 올인할 것 같다고 했다. 어느 하나에 빠지면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사랑도 그럴 것 같다며 배시시 웃었다.
“사랑에 빠지는 것 보다 먼저 해보고 싶은 건 ‘치맥’을 맛보는 거예요. 치킨과 맥주는 도대체 무슨 맛일까요. 곱창에 소주도 궁금해요. 빨리 먹고 싶어요(웃음).”
한편 ‘서부전선’은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24일 개봉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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