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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가 ‘캡틴 마블’ 출연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관심을 나타냈다.
게임웹진 IGN은 1일(현지시간)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을 원하는 론다 로우지의 캠페인에 대해 “나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보도했다.
론다 로우지는 뛰어난 액션연기를 펼칠 수 있지만, 연기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익스팬더블3’ ‘분노의 질주7’에서 작은 역할을 맡았을 뿐이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의 답변은 그녀의 출연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론다 로우지 외에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레베카 퍼거슨도 ‘캡틴 마블’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케빈 파이기는 “지금은 영화의 각본을 쓰고 있는 상태”라면서 “내년 쯤에 캐스팅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캡틴 마블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날 수 있으며 놀라운 힘과 신체 강도를 지닌 슈퍼히어로다. 광자파를 쓰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캡틴 마블’은 2018년 11월 2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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