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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어린 시절 집에서 부르던 자신의 예명이 소소(小小)였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는 배우 이정재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고규대(이데일리), 김지혜(SBS funE), 이혜인(경향신문) 기자가 함께 했다.
이정재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말랐었다"며 "집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조금 작게 태어났다고 해서 작을 소(小) 두 개를 써 집에서 예명이 소소(小小)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특별활동반에 체력단련방이라는 게 있어서 고1때부터 운동을 했다. 조금씩 하다 보니 마침 내가 데뷔할 때 되니 몸이 건장해 보이는 몸을 가지게 됐다. 그런 배우들이 많지 않았는데 나와 시기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는 3일 오후 6시 유아인(영화 '베테랑'), 4일 오후 2시 30분 전도연(영화 '무뢰한')의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배우 이정재.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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