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PO 대진 확정…스웨덴-덴마크 격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 2016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에 위치한 본부에서 유로 2016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대진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끄는 스웨덴과 다크호스 덴마크의 대결이다. 또한 에딘 제코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다수 포진한 아일랜드의 승부도 박빙이 예상된다. 그밖에 노르웨이는 헝가리와 붙고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와 대결한다.

총 8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가운데 남은 4장의 본선 티켓을 두고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승자가 결정된다. 또한 플레이오프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유로2016 플레이오프 대진표

우크라이나 vs 슬로베니아

스웨덴 vs 덴마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아일랜드

노르웨이 vs 헝가리

[사진 = UEFA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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