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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국내 팬에게 친숙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새로운 히어로무비 ‘갬빗’의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을까.
‘더 랩’의 제프 스나이더 기자는 19일 오전 2시 46분(현지시간) 트위터에 “채닝 테이텀이 더그 라이만 감독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갬빗’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나 최근 하차한 바 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의 스케줄도 만만치 않다. 2017년 1월 개봉하는 톰 크루즈 주연의 ‘메나’를 비롯해 톰 크루즈와 함께 ‘엣지 오브 투모로우2’ ‘루나 파크’를 촬영할 예정이다.
과연 채닝 테이텀의 바람대로, 더그 라이만 감독이 ‘갬빗’의 메가폰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갬빗은 물건에 에너지를 담아 폭탄으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엑스맨으로, 카드와 칼을 잘 쓰는 돌연변이다. 엑스맨 중에서 대표적인 악동으로 꼽힌다. 채닝 테이텀과 ‘007 스펙터’의 레아 세이두가 출연한다.
2016년 10월 7일 개봉예정이지만, 아직 감독도 정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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