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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베테랑'이 3주 만에 코너별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오락프로그램별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베테랑'은 시청률 1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개그콘서트' 코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베테랑'은 지난 4일 방송분에서 18.1%로, 코너별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 줄곧 다른 코너들에게 정상의 자리를 넘겨야 했다.
'베테랑'에 이어 '말해 YES or NO'가 14.4%로 2위를, '블랙스네이크'가 13.9%로 3위를, '리얼사운드'가 12.7%로 4위를 각각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주와 비교하면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된다.
한편 이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4.0%를, '1박2일'이 13.5%를 기록했고, MBC '복면가왕'은 13.0%를, '진짜사나이2'는 13.9%를 각각 나타냈다.
['개콘'의 '베테랑' 코너 출연진.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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