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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입금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에게 1경기 출입금지와 벌금 4만파운드(약 7000만원)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달 웨스트햄과의 10라운드 경기서 네마냐 마티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에 격분해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이에 따라 무리뉴는 오는 8일 스토크시티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이번 징계는 단순한 출전정지가 아니라 경기장 출입 자체를 금지한 것이다. 때문에 무리뉴 감독은 관중석에서도 경기를 지켜볼 수 없다.
올 시즌 두 번째 징계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달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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