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대표팀에게 뜻 밖의 악재가 터졌다.
우규민(LG 트윈스)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 쿠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부상으로 인해 1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우규민은 2013년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1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4, 올시즌 11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LG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특히 152⅔이닝 동안 단 17개 볼넷만 내줄만큼 정교한 제구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우규민은 8일부터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광도 안았다.
이날 우규민은 3이닝 투구를 예정하고 나왔다. 1회도 마치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훌리오 마르티네스에게 3루수쪽 번트안타를 내준 우규민은 에스타일레 에르난데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무사 2, 3루.
루르데스 구리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실점. 문제는 다음 발생했다.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만난 그는 상대 타구에 오른손 손등 부근을 직격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우규민은 결국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후 장원준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KBO 관계자는 "우규민이 오른 손등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에 타구를 맞았다"며 "맞은 부위가 많이 부어 구로성심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우규민의 부상이 클 경우 대표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통을 호소하는 우규민. 사진=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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