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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리그1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툴루즈를 5-0으로 대파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7연승과 함께 11승2무(승점 35점)의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에 성공하며 올시즌 리그 9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경기시작 6분 만에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툴루즈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은 골문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PSG는 전반 18분 이브라히모비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골문앞에서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1분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PSG는 후반 30분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으로 골잔치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33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라베찌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PSG의 이브라히모비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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