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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여진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최여진은 9일 밤 방송된 JTBC '수상한 미용실 - 살롱드림'(이하 '살롱드림')에서 "내가 '댄싱 위드 더 스타2' 당시에 12번의 경연 중 8번을 우승했다. 그 때는 한 번 생방송 공연을 한번 하고 나면 바로 탈진할 정도였다. 난 또 다음 공연을 위해서는 쉬어야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최여진은 "그런데 다른 분들은 끝나면 같이 술도 마시고 친해졌더라. 나는 생방송 무대에서 틀리지 않으려면 정말 미친 듯이 반복을 해야했다. 하지만 그게 미워 보였는지 좀 왕따 같은 것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댄싱 위드 더 스타1'의 우승자인 가수 문희준도 "맞다. 너무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을 합친다"고 공감을 표했고, 최여진은 "그러다 결승 무대 전에 리허설을 하는데 내가 나올 때와 다른 출연자 때의 환호 소리가 너무 차이 나더라. 거기서 혼이 빠져서 사지가 떨렸다. 결국 무대에 오르기 전 파트너였던 박지우에게 뺨 한 대만 때려달라고 해서 맞고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여진.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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