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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의 전 매니저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팀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허영생의 전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총괄매니저로 근무했던 전모 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씨는 지난 2013년 대행사인 K 측과 허영생의 화보집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교부받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수익금을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8회에 걸쳐 소속 가수들의 활동 수익금 가운데 8,534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허영생은 지난 7월 소속사를 CI ENT로 옮겨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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