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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혜리가 몸매 유지 고충을 전했다.
김혜리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 SBS 일산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일일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기자간담회에서 주위 반응을 묻자 "어머님으로 시작해 할머니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딸이 나이가 어려 7살인데 7층에서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타시더니 '알고보니 손녀였냐'고 했다. 착각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 처음에 드라마 시작할 때부터 이슈는 아니더라도 가장 화제가 됐던 게 요가복부터 시작됐다"며 "'몸매 관리 어떻게 하냐'고 말씀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 "사실 굉장히 노력한 편이었는데 그런 게 아닌 척 하려다 보니까 지금까지도 먹을 걸 잘 못 먹는다. 계속 몸매 얘기를 하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있어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드라마 끝나면 실컷 먹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어머님은 내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김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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