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오위앤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이 '이대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오위앤에 위치한 타오위앤구장에서 2015 프리미어 12 베네수엘라와의 B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
김인식 한국 대표팀 감독은 11일 도미니카전을 10-1로 승리한 뒤 이대은을 베네수엘라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대은은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올해 지바 롯데에 입단해 일본프로야구에 데뷔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한 이대은은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4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이대은은 최고 구속 153km에 이르는 강속구로 쿠바 타선을 무력화했다.
[이대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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