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페이 윤욱재 기자] 프리미어 12 첫 승이 절실한 한국이 '장원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국은 11일 대만 타이페이 타오위안구장에서 2015 프리미어 12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예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김광현(SK)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던 한국은 이번에도 같은 좌완투수인 장원준(두산)을 출격시켜 도미니카를 상대한다. 김인식 한국 대표팀 감독은 10일 장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장원준은 올해 두산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큰 공을 세운 주인공이다. 특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두산이 2승 1패로 앞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를 선언, 4년 총액 84억원이란 특급 대우로 두산의 품에 안긴 장원준은 정규시즌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4.08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 또한 쿠바와의 슈퍼시리즈 2차전에서 오른 손등에 타구를 맞은 선발 우규민의 갑작스러운 강판에도 불구,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해 이번 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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