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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실제연인인 배우 주지훈과 꼭 닮은 방청객의 등장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가인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 중 '동거'를 주제로 MC들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방청객이 손을 들고 "혼자 있고 싶을 때가 많아 동거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발언을 듣고 MC들은 "솔직한 답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때 가수 성시경은 남성을 유심히 보다가 "주지훈과 닮은 것 같다"는 말을 꺼냈다.
아후 다른 MC들도 "주지훈의 눈매와 비슷하다", "3초 주지훈" 등의 말을 꺼내며 남성 방청객과 주지훈의 유사한 부분을 짚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당연히 가인. MC들을 비롯해 모든 방청객들의 시선이 가인에게 쏠리자, 결국 방청객이 나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해 가인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녀사냥'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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