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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벌레를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서는 스네이크 협곡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22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정글에 도착한 윤두준과 용준형은 짙은 어둠을 뚫고 병만족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스네이크 협곡의 관문인 내리막 구간에 진입한 용준형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몸서리를 쳤다. 벌레가 달려들었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벌레 무서워하냐?"고 물었지만, 용준형은 "아니 무서운 게 아니라..."라고 답했다. 하지만 용준형은 이내, 벌레들이 다시금 자신을 향해 달려들자 또다시 비명을 지르며 몸서리를 쳤다.
그런 용준형의 모습에 윤두준은 "벌레 무서워하면 여긴 어떻게 왔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는 "이제 좀 실감이 난다. 무섭다"고 이실직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에는 김병만, 이원종, 강균성, 왕지혜, 이상엽, 정준영, 윤두준, 용준형이 출연하고 있으며 샘 해밍턴, 박준형, 조동혁, 황치열, 해령은 릴레이 투입된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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