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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월 17일 개봉하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러닝타임이 2시간 15분이라고 콜라이더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가폰을 잡은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최근 편집을 완료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시각효과, 음향 효과 그리고 존 윌리엄스와 음악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콜라이더는 2시간 15분은 충분한 스토리 전개와 볼거리를 담아내는데 최적의 시간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배우가 대거 등장한다. 데이지 리들리가 맡은 레이 캐릭터는 거대한 포스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이자, 레아 공주에 이은 ‘스타워즈’의 두 번째 여성 캐릭터로 캐스팅과 동시에 관심을 모았다. 데이지 리들리는 이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스파링, 백병전, 복싱 등을 배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영국 호러 코미디 영화 ‘어택 더 블록’, 미국 드라마 ‘24 : 리브 어나더 데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출신 배우 존 보예가는 거대해진 악의 세력과의 전쟁에 앞장서는 핀 역을 맡아 관객을 찾아온다.
‘인사이드 르윈’, ‘모스트 바이어런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오스카 아이삭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파일럿 포 다메론 역을 연기한다.
악당 카일로 렌 역은 ‘인사이드 르윈’ ‘프란시스 하’ ‘위아 영’의 아담 드라이버가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해리슨 포드는 캡틴 한 솔로 캐릭터로 32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러닝타임은 다음과 같다. 일곱 번째 시리즈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역대 다섯 번째로 긴 상영시간을 기록하게 된다.
‘스타워즈: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2시간 11분(131분)
‘스타워즈:에피소드2-클론의 습격’ 2시간 22분(142분)
‘스타워즈: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2시간 19분(139분)
‘스타워즈: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2시간 1분(121분)
‘스타워즈:에피소드5-제국의 역습’ 2시간 4분(124분)
‘스타워즈: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2시간 13분(133분)
[사진 =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표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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