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연복, 카르보나라 도전에도 문제없다…11승 성공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역시 이연복 셰프는 대가였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 2탄에서는 최현석과 김풍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샘킴과 이연복은 ‘본인이 한번도 해보지 않은 장르의 요리’에 도전했다. 샘킴은 ‘샘표 탕수육’, 이연복은 ‘배추 카르복나라’를 준비했다. 상대의 주종목을 겨냥하게 된 것.

생소한 요리에 도전하게 된 두 셰프는 처음부터 우왕좌왕했다. 특히 이연복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조리법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요리는 문제없이 완성됐다.

먼저 이연복의 파스타를 맛본 김풍은 “희한하다. 숙취에 최고다”고 평가했으며, 샘킴의 탕수육을 먹은 후 “탕수육 맛은 맞는데 버섯탕같은 느낌이다. 소스가 기가 막히다”라고 설명했다.

대결 결과, 이연복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연복은 11승을 거두게 됐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