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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로이킴이 SNS을 통해 자필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로이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실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총 9곡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 정규 3집은 타이틀곡 ‘북두칠성’을 비롯해 ‘떠나지마라’, ‘나도 사랑하고 싶다’, ‘눈물 한 방울’ 등 겨울 감성 가득한 곡 제목이 돋보인다.
녹음실에서 로이킴이 즉석으로 꾸민 자필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자 데뷔 처음으로 기타(포크)를 내려놓고 선보이는 ‘겨울 발라드’로 컴백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겨울 밤 감성에 걸맞은 웅장한 발라드로, 로이킴의 솔직한 내면과 겨울 감성과 함께 12월 겨울 밤 ‘필청 발라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은 트랙리스트와 함께 직접 북두칠성 별자리를 그려 넣으며 '깨알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내달 18일~20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연말 콘서트 또한 앞두고 있다.
신보는 내달 4일 공개.
[가수 로이킴 신보 트랙리스트.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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