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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 K모 씨가 신은경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연매협 상벌위원회) 조정 신청을 했다.
3일 K대표는 마이데일리에 "지난달 30일 연매협 상벌위원회에 신은경 측과 조정을 신청했다"며 "제 말을 들어달라는 이유가 아니라, 신은경 소속사 지담의 의도를 충분히 알고 싶어서였다. 제 뜻 뿐만 아니라 지담 말도 충분히 들어달라는 뜻으로 조정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신은경과 일을 하면서 출연료를 단 하루도 가지고 있어본 적이 없다. 모두 선수금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라며 "지담이 거짓 보도자료를 이제 그만 냈으면 좋겠다. 1부터 10까지 맞는 게 단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K대표는 또 "신은경에 대한 진실 여부는 법정에서 가려낼 것"이라며 "거짓말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대표는 신은경에 대해 2억 4,000여만 원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과 더불어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 했다. 이에 신은경 역시 K씨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배우 신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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