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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검소한 경제관념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입을 묻는 질문에 사유리는 "회사랑 7대 3으로 나누는데 옛날만큼은 못 번다. 강아지에 쓰고, 저축을 조금 하고 있다. 내가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사유리는 돈을 어디에 쓰냐? 옆에서 보면 사유리는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니고…"고 말했고, 사유리는 "명품 가방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요즘은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고 느낀다. 하나만 있으면 10년, 20년 쓰지 않나? 다음에 돈이 모이면 중고로 살 생각이다. 지금은 2만원 짜리 들고 다니는 데, 마흔 가까이 되니까 하나는 있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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