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4일 전자랜드전 '주한미군의 날'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를 '주한미군의 날'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경기개시를 알리는 애국가를 미8군 밴드가 연주하고 1쿼터 후 이벤트 타임에는 USO 주니어 치어리더와 썬더스 어린이 치어리더의 합동공연이, 하프타임에는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10-11시즌부터 시작돼 6번째를 맞이하는 주한미군의 날 행사에는 용산, 파주, 평택, 의정부, 오산 등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 700여명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 승리시에는 경기 후 코트에서 신인 이동엽의 '빅토리송'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사진=서울 삼성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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