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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활동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북두칠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로이킴은 신곡 ‘떠나지 마라’를 선보이기에 앞서 “내가 요즘 tvN ‘응답하라 1988’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나중에 ‘응답하라 2010’이 나올 때 내 음악이 흘러나오면 참 기분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좋은 사람,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로이킴의 겨울 발라드 ‘북두칠성’은 예부터 항해가들의 길잡이가 됐던 별자리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잔잔한 곡의 전개에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빛나는 북두칠성처럼 어디든 당신을 비춰주겠다는 아련한 그리움과 따스한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로이킴은 4일 정규 3집 발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20일 연세대 백양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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