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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홍진영이 겨울철을 맞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추천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영은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개그우먼 김현주와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홍진영은 "오늘 눈보라 치고 너무 추워서 밖에서 놀까 하다가 안으로 들어왔다"며 한 휘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홍진영과 김현주는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각종 코어 운동을 체험했다. 플랭크 런지 스쿼트 등의 동작을 할 때마다 홍진영은 "저는 운동과 친하지 않다"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홍진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다이어트 식품을 상품으로 내걸과 팬들과 텔레파시 게임을 하기도 했다. 팬들은 대화창에 전화번호와 함께 홍진영이 제시한 게임을 함께 즐기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의 생방송은 통신 문제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홍진영은 방송을 재개한 뒤 "여러분 죄송합니다. 렉 걸렸어요. 깜짝 놀라셨죠?"라며 "갑자기 방이 없어졌어요. 지금 다시 만들었거든요. 제가 방송하다가 행사 가겠습니까?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홍진영은 방송 재개 후 본격적으로 EMS운동에 돌입했다. 전기 자극이 주어질 때마다 또 비명을 질렀다. 잠시 운동에 몰입하던 홍진영은 이내 "막간을 이용해 텔레파시 게임을 하겠다"며 팬들에게 상품을 선물했다.
몇 차례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하던 홍진영은 "저는 이제 곧 다시 행사를 뛰러 가야 할 것 같다"며 "다음 주에는 제가 모델로 활동 중인 술을 선물로 드리겠다. 공지해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진영 김현주.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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