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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이 결혼을 조건으로 대국민공약을 내걸었다.
3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말미에는 프로그램의 시간대 변경 공지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등장한 윤정수는 "'님과 함께2'가 이제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시청률 공약을 하나 걸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지금 시청률이 3% 정도 나오니까 4나 5가 되면 뭔가를 하자"고 답했다.
하지만 김숙은 "쪼잔하게 4, 5가 뭐냐. 7로 하자"고 말했고, 윤정수는 "그럼 7%가 되면 진짜로 사귀자"고 제안했다. 윤정수의 말에 김숙은 "뭐하는 거냐? 진짜 결혼하자. 내가 데리고 살게"고 공약을 확정했다.
[김숙(왼쪽)과 윤정수.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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