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디펜딩챔피언’ 스피스가 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가 4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알바니 골프장(파72, 7400야드)에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애덤 스콧(호주), 버바 왓슨, 빌 하스, 브룩스 코엡카(이상 미국)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172야드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이어 7번홀과 14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나머지 14개 홀에서 보기 없이 파를 적어내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미 워커, 재크 존슨(이상 미국)과 폴 케이시(영국)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상위 랭킹 1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주최자인 우즈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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