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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카고 컵스가 FA 외야수 최대어 제이슨 헤이워드와 계약했다.
ESPN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12일(한국시각) 일제히 컵스와 헤이워드의 계약을 보도했다. 규모는 8년 1억8400만달러. 미국 언론들은 헤이워드가 계약기간 중 옵트아웃을 2번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애틀란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헤이워드는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성적은 타율 0.293 13홈런 60타점 79득점 23도루. 메이저리그 통산 835경기서 타율 0.268 97홈런 352타점 446득점 86도루 OPS 0.784. 골드글러브 3차례 수상 경력도 있다. 무엇보다도 헤이워드가 26세의 젊은 선수라는 게 엄청난 무기다.
시카고 컵스는 존 래키, 벤 조브리스트 영입에 이어 헤이워드까지 데려오며 큰 폭의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헤이워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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