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탁재훈이 네이버 V앱을 통해 모처럼 입담을 뽐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팀은 1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 멤버들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16일 첫 방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쿨 멤버 이재훈이 선택한 지인은 탁재훈이었다.
전화를 받은 탁재훈은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이재훈의 요청에 "내가 소개하면 (사람들이) 다 알텐데 괜찮을까? 그냥 배성우다. 예명은 피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탁재훈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첫 방송인데 나를 선택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축하드리고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남겼다.
이를 듣던 방송인 강호동은 "기운이 좋은 것이 탁재훈과 전화통화를 하는 동안 V앱 하트가 100만개를 넘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하트가 뭐냐? 별풍선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호동, 배우 서인국, 심형탁, 가수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아이돌그룹 아이콘 김진환, B.I가 출연한다. 16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