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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효진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학생들과 싸웠던 일화를 고백했다.
김효진은 2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8회에 7년차 아내로 출연 원조 예능인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백년손님 308회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김효진에게 "황당한 요청이나 부탁을 받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효진은 "어린 학생들은 개그맨을 보면 '웃겨봐요'라고 뜬금없는 요청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효진은 "그럼 나는 '너도 내 앞에서 공부해봐'라고 말하며 받아 친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그게 애들한테 할 소리냐"며 김효진을 꾸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효진은 "만약에 집에 불이 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구할 거냐"는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나는 남편 보다 금전과 관련된 서류 문서를 먼저 챙기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효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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