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골키퍼 정성룡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로 이적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 영입을 발표했다. 정성룡과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계약기간은 내년 2월2일부터 2017년 1월까지다. 정성룡은 입단 소감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함께 싸울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팀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각급 대표팀을 거친 정성룡은 A매치 통산 65경기에 출전해 64골을 실점했다. 정성룡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6년 포항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정성룡은 포항 성남 수원에서 K리그 통산 296경기에 출전해 310골을 실점했다. 올해 수원에선 22경기에 나서 23골을 허용했다.
정성룡을 영입한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최근 5년간 J리그서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2015시즌에는 8승3무6패를 기록해 18개팀 중 7위를 기록했다.
[정성룡.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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