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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성민(이민혁)이 현지(민아)를 스토커로부터 구해냈다.
24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12회가 방송됐다.
현지는 성민과 다음 날 만나기로 하고 들뜬 기분이었다. 도경(유선)에게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때 집밖에선 스토커가 현지의 방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는 "현지야, 기다려. 보고싶다. 우리 내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자"라고 혼잣말하며 음흉한 미소였다.
다음 날 현지는 길거리에서 성민에게 줄 선물을 샀다. 이때 스토커가 뒤를 쫓아 현지 앞에 나타났다. "그거 내 거지? 보고 싶었어 현지야." 현지는 공포에 질린 얼굴이었다.
스토커는 현지를 끌고 갔다. 현지는 "접근금지 명령 받은 것 잊었어요? 범죄예요!" 했다. 스토커는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나 좋아했잖아" 하고 화를 냈다.
현지를 기다리던 성민은 불길한 예감에 현지를 찾아나섰고, 스토커에게 붙잡힌 현지를 발견했다. 성민은 스토커를 막아섰고, 현지에게 "빨리 가!" 하고 외치며 현지를 도망치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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