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산업 백서' 첫 발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산업 정책 현황과 성과 등 스포츠산업 정보가 종합적으로 정리된 '스포츠산업 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산업 정책의 현황과 성과를 비롯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4 스포츠산업 백서'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함께 30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총 6장으로, 제1장 스포츠산업 개관, 제2장 스포츠산업 공급 현황, 3장 스포츠산업 수요 현황, 제4장 스포츠산업 정책, 제5장 프로스포츠, 제6장 스포츠산업 관련 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체부는 "이번에 처음 발간된 '스포츠산업 백서'는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연구진과 7명의 외부 교수진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문체부 정책 담당 공무원의 감수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스포츠산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스포츠산업 백서'를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의 '자료공간'이나 한국스포츠개발원 홈페이지(www.sports.re.kr)의 '연구자료'에서 백서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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