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엇박자 농구를 했다."
KGC가 병신년 첫 경기서 오리온에 완패했다. 오리온 조 잭슨과 제스퍼 존슨을 전혀 막지 못했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찰스 로드는 20점을 올리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승기 감독은 정식 사령탑 첫 경기서 패배를 맛봤다.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정비를 해서 다시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찰스 로드가 없는 상황서 국내선수들이 체력소모가 컸다. 국내선수들의 공수 약속된 움직임도 좋지 않고, 찰스 로드도 약속된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엇박자 농구를 하고 있다. 한 박자 늦은 공격과 수비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1경기 남았다. 잘 준비해서 5~6라운드를 준비하겠다. 걱정했던 부분들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 좋지 않은 경기를 해서 분위기가 침체돼 걱정이다"라고 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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