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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성배 아나운서가 탁예은과의 결혼 비화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병대 수색대대에서 특수 훈련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배는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와 자신의 결혼 배경에 대해 “결혼은 준비해서 하는게 아니다. 나도 축복이 찾아와서 급하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신차려보니 유부남이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성배는 지난 2012년 방송인 탁예은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바 있으며 그해 12월 득남했다. 이성배는 훈련 내내 아들 이헌의 이름을 외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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