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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디발라의 원맨쇼를 앞세워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2015-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42점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유벤투스는 디발라, 만주키치 투톱을 가동했다. 중원에선 마르키시오, 케디라, 아사모아 등이 공격을 지원했다. 골문은 부폰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를 압도한 유벤투스는 전반 15분 디발라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케디라의 추가골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5분에는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발라가 마무리하며 세 골차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42분 산드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유벤투스는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교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고 경기는 4-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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