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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대만 독립운동자’란 논란에 휘말린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 사건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JYP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JYP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공식 홈페이지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된 상태다. 불특정 아이피로부터의 디도스 공격이라 누구의 소행인 지는 알 수 없다는게 JYP 측 입장이다. 홈페이지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일을 대만 해커 그룹인 어나니머스 대만이 벌였다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15일 쯔위가 유튜브를 통해 “중국은 단지 하나이고 양안 해협은 한몸”이라고 사과한 것에 대한 반감을 표하기 위한 조치다. 디도스 공격은 적게는 수십대, 많게는 수백만대의 PC를 총동원해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 접속, 과부하를 일으키는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쯔위 사건’은 과거 트와이스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하며 불거졌다. 트와이스는 각자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출연했는데, 대만 출신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든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불만을 표했다. 특히 이를 두고 중국 작곡가 황안은 쯔위를 대만 독립 주의자로 치부, “쯔위는 대만 독립 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제에 불을 붙였다.
현재 중국은 대만의 총통 선거를 앞두고 대만이 하나의 국가이냐 아니냐로 정치적으로 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쯔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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