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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성균과 라미란이 종영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에는 '굿바이, 응답하라 1988'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극 중 라미란의 남편으로 출연한 김성균은 떨리는 목소리로 "치타 여사를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바로 옆에서 이를 들은 라미란은 "그렇게 욕하고, 때리고, 짓밟고 그러는데도 군소리 없이 미란만 사랑해주는 성균이 있어 행복했다"며 얼굴 위로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대한민국을 '1980년대 앓이'로 인도한 '응답하라 1988'은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응답하라 1988'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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