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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검사외전’의 강동원이 천만 관객 돌파 공약을 밝혔다.
1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검사외전’(제작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쳐스 배급 쇼박스) 무비토크 라이브에 이일형 감독과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공약을 걸어 달라는 말에 “천만이 들면 항상 생각했던 게 있는데, 절대 무대 인사를 가지 않는 곳에 가서 무대 인사를 하고 싶더라. 제주도에 가서”라며 “저 혼자라도 제주도에 가서 무대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황정민 역시 “전 콜이다”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재욱(황정민)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내달 3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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