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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차 연인과 12년의 사랑"…양자경, 페라리 前 CEO와 결혼 발표
2016-01-19 20:46:33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량쯔충(양자경·53)이 17세 연상 남자친구인 페라리 전 CEO와 결혼한다.
19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량쯔충은 18일 중국 창사에서 진행된 후난TV '천천향상' 녹화에서 연인인 페라리 전 CEO 장 토드와의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는 3월 비교적 한가하다"고 우회적으로 말했다.
량쯔충과 장 토드는 2004년 이후 12년째 연애하고 있다. 량쯔충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화 '예스 마담'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007 네버다이'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량쯔충. 사진 = 영화 '더 레이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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