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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 결혼 전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로봇, 소리’의 이성민과 이희준 그리고 방송인 김나영과 정주리가 출연한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주리는 “솔직히 양다리였다”며 “(남편이) 저희 집에 왔는데 컴퓨터에서 사진이 걸렸다. 그래서 저한테 군대에서 보낸 편지들을 다 불태웠다”며 “그래도 지금은 잘 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조세호는 “그래서 지금 남편을 무지하게 의심을 많이 한다고”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요즘 휴대폰 비밀번호를 걸어 놓더라. 그런데 요즘은 지문이더라. 자고 있을 때 해제하고 내 지문을 넣어 놨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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