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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렸던 멕 라이언이 델리아 애프론 각본가와 다시 호흡을 맞춰 로맨틱 코미디 ‘더 북(The Book)’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29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멕 라이언은 ‘이타카’에 이어 두 번째 연출을 맡는다. ‘이타카’는 1942년을 배경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소박하고 성실한 이타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보 배달원 소년 호머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다.
멕 라이언은 이 영화에서 연출과 함께 호머의 어머니로 출연했으며, 톰 행크스와도 호흡을 맞췄다.
델리아 애프론은 멕 라이언, 톰 행크스 주연의 ‘유브 갓 메일’의 각본을 쓴 바 있다. 델리아 애프론은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노라 애프론 감독의 동생이다.
‘더 북’의 각본은 현재 델리아 애프론이 쓰고 있으며, 정확한 스토리라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멕 라이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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